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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탁현민, 첫눈 오면 놓아 주겠다”…‘사의표명’반려

“가을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행사 많으니 그때까지 만이라도 일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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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02 10:22:11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최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의의사를 밝힌 탁현민 선임행정관에게 “가을에는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일정이 많으니 그때까지라도 일을 해 달라”며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고 사의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사의를 표명했던 탁현민 대통령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일 정상 출근해 청와대의 사의 반려방침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 행정관이 최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의의사를 밝히자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김의겸 대변인의 전언을 통해 가을에는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일정이 많으니 그때까지라도 일을 해 달라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고 사의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1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 실장이 탁 행정관에게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 만이라도 일을 해 달라고 말했다임 실장이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말했다고 사퇴만류 발언을 공개하면서 탁 행정관은 절이 싫어도 중이 나가지 못하는이례적 상황이 되어 당분간 대통령 의전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탁 행정관은 일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사의표명을 하면서 정말 조용히 떠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해 지난 1년 내내 화제가 되었고 나가는 순간까지도 이렇게 시끄럽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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