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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나흘 만에 업무복귀…오후 수보회의 주재

감기몸살 탓 휴가 내고 기력회복…8일 만에 공식 석상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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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02 11:42:43

▲감기몸살로 인해 지난달 28일부터 연차휴가를 내고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의 휴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한 온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공식 출근해 업무를 재개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감기몸살로 인해 지난달 28일부터 연차휴가를 내고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의 휴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공식 출근해 업무를 재개했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님은 오늘 정시에 출근을 했으며 비공개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전해 지난달 24일 서울공항을 통해 러시아 국빈방문에서 귀국한 뒤로 8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 주요안건은 청년과학자 권익강화 방안으로 혁신성장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맥락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내용의 보고와 함께 토론도 이어진다고 전했다.

 

그리고 안건과 별개로 2일은 52시간 노동이 처음 실시되는 날로 그 의미를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있을 예정이며, 아울러 지난주 임명돼 첫 회의에 참석하게 되는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당부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대통령의 몸살감기에 국민들의 걱정이 컸던 만큼,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메시지도 기대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오전까지 정상적으로 집무를 보던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그날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청와대는 이어 문 대통령이 과도한 일정과 누적된 피로 탓에 감기몸살에 걸렸다고 발표한 이후 28일과 29일 이틀간 휴가를 내고 이달 1일까지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1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내일 정상 출근을 할 예정으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실 것이라며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흉흉한 소문이 많았으나 내일 (대통령의 건강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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