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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하자 '수원군공항' 이전 본격 여론몰이 나선 수원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두가 공감? 화성시민도 포함인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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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7.03 15:49:56


수원시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에 관한 올바른 정보 공유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활동할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SNS 서포터즈’를 7월 한 달 동안 모집한다.

수원군공항 이전사업 SNS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사업에 관한 새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도심에 자리한 현재 군공항의 문제점을 취재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50명(블로그 30명, 페이스북 20명)이다. SNS를 활용할 수 있고,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하거나,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6일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에 공지하고, 당사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8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뛰어난 SNS 게시물을 작성하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는 연말 시상식에서 표창한다.

수원시 군공항이전협력국 관계자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원군공항 이전 예정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해당 지자체인 화성시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함과 함께 수원시의 이율배반적 논리에 반기를 드는것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민선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취임으로 향후 수원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해 수원시와의 격한 충돌은 피하는 대신 조금은 모호한 태도 일관으로 관망 아닌 관망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양 지자체 그리고 양 지자체 시민들 간 혐오와 배신, 우리만 아니면 된다는 '님비주의' 등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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