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오는 15일, 경주로 내 초대형 전광판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2018년 제7회 비전 127 문화예술의 날로, 경마 경주를 중계하는 가로 127.2m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 127’을 통해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상영작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올해 5월에 한국에 개봉한 프랑스 영화다.
프랑스의 아름다운 고성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소재로 해 환상적인 풍경과 영상미를 담았다. 거기에 고전 팝송과 재즈 음악이 곁들어져 여름밤 낭만을 선사할 예정으로 상영은 해당일 마지막 경주 종료 후인 오후 6시 10분에 시작되고, 우천 시에도 변동 없이 시행될 예정이다. 총 상영시간은 약 115분이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며, 오후 5시 50분 후에는 무료입장 및 무료주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