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秋 “판문점 북미 유해송환 협상…종전선언 기대 커져”

“최저임금 인상, 을과을 갈등 안돼…노동자 삶의질 향상 위한 핵심 대책”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16 12:09:37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열린 북미 장성급 회담과 관련해 “지금까지 16차례 열린 (과거) 북미 장성급 회담에서 관련 문제가 의제가 올라온 적이 없었다”며 “북미 양국이 협상 동력을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열린 북미 장성급 회담과 관련해 지금까지 16차례 열린 (과거) 북미 장성급 회담에서 관련 문제가 의제가 올라온 적이 없었다북미 양국이 협상 동력을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추 대표는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의 센토사 합의 이행(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의지가 엿보였다. 정전협정이 이뤄졌던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송환 협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종전선언의 가닥이 잡혔다는 기대를 하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방문 중 연내 종전선언 의지를 보였고 중재자로서 강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종전과 평화협정 새 시대를 활짝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 대표는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에 민감한 업종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이 문제는 을과 을, 혹은 을과 병의 갈등으로 몰아가서는 절대로 해결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해결돼서도 안 된다면서소상공인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매출액 대비 비용 비중,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갑질 횡포와 불공정한 계약, 높은 상가임대료라는 점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소상공인께서 대기업과 건물주를 대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최저임금마저 인상되니 정부에 그 고통을 호소하시는 것이라고 충분히 사료된다면서 그러나 최저임금 보장은 노동자의 생존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대책으로 어느 일방의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추 대표는 정부는 최저임금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정책적 수단을 입체적으로 동원하는 총력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면서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수준을 일정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 최저임금에만 의존하지 말도록 근로장려세제 도입 등 다양하고도 실질적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