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면은 이달부터 직장생활 등으로 일과시간 중 복지상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 야간복지상담실은 소득활동, 학업, 대인기피 등의 사유로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유로 주간에 복지 상담 및 문의가 어려워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복지상담 기회 및 편의를 제공하고 복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복지민원 관련 초기상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에 대한 안내 및 접수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일광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하며, 언제든지 방문해 맞춤형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 운영으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다가서는 복지행정 구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