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림(인권상. 광주 성덕초등학교.4)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인권상 3점, 평등상 6점, 평화상 15점 등 총 24점이며, 시상식은 19일 오후 5시 광주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인권상 20만원, 평등상 10만원, 평화상 3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시청 1층 시민숲과 자치구, 초․중․고등학교에서 순회 전시되고,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폭력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여성의전화(대표 박종희)에 위탁,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이미지 포스터 공모’를 하고 있다.
한편, 올해 공모에는 총 568점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5점(70%)으로 가장 많고, 경기 87점, 서울 28점, 대구 19점, 전남 7점, 인천 6점 등 순으로 타 지역 학생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