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영어캠프가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어캠프’ 입학식을 23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영어캠프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실용외국어 실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그동안 학부모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입학할 초등학교 3~6학년 237명은 앞으로 3주간 합숙하며 원어민과 함께 토론, 게임, 스포츠활동 등 체험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미술관 문화체험 및 놀이동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용 교육협력과장은 “매년 230여명의 학생을 배출하는 영어캠프는 청소년들의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