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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헬기 사고 순직 해병장병, 결코 잊을 수 없어”

“한 치 소홀함 없는 예우와 원인 철저규명…탁구공이 남북 하나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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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23 15:17:12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병장병들의 영결식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와 자신이 부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위로의 글을 전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병장병들의 영결식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와 자신이 부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위로의 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 오늘 헬기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영결식이 열린다.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이 얼마나 클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하면서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며 장병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고 김정일 대령, 고 노동환 중령, 고 김진화 상사, 고 김세영 중사, 고 박재우 병장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장병들은 상륙기동헬기 시험비행 중이었다. 해병의 전력강화를 위해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중에 당한 사고라며 임무 수행 중에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장병들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예우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금은 그 무엇으로도 유족들의 눈물을 대신할 수 없겠지만,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가가 유가족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큰 부상을 당한 김용순 상사의 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수술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남북단일팀 선수들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단일팀의 활약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선수는 빛나는 금메달을 따내 무더위를 식히는 호쾌한 승전보를 안겨주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대전=연합뉴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남북단일팀 선수들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단일팀의 활약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선수는 빛나는 금메달을 따내 무더위를 식히는 호쾌한 승전보를 안겨주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단일팀은 월요일에 처음 호흡을 맞춘 선수들 같지 않게 서로 배려하고 장점을 살려주었으며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았고 서로를 도와 고비를 이겨냈다남북 선수의 활약 속에 (경기가 열린) 대전 충무체육관에는 우리는 하나라는 응원 소리가 가득 찼고 작은 탁구공이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남과 북이 서로를 믿고 합심할 때 얼마나 큰 힘을 낼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더 좋은 모습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메달을 따낸 남자복식조를 비롯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남북단일팀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북 지도자, 대회 관계자 여러분도 모두 수고하셨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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