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초기 인재채용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신규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18세에서 34세 이하인 청년을 채용 시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오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별 상시근로자 1~3인 기업은 1명, 4인 이상인 기업은 2명까지 지원되며, 숙박업이나 음식점, 부동산중개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건비 월 200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의 교통복지수당을 지급하며, 김해시로 전입한 청년에게는 월 30만원의 주거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취업난과 청년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김해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