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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라오스 댐 사고, 즉각 긴급구호대 파견하라”

"현지직원 안전 여부 가족에 소상히 설명”…정부 차관회의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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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25 15:23:41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라오스 댐 참사와 관련해 “댐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이 댐 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지체 없이 현지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라오스 현지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라오스 댐 참사와 관련해 댐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이 댐 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지체 없이 현지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오스 현지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긴급구호대 파견 외에도 댐 건설 현장 직원의 국내 가족 대상으로 현지 직원 안전 여부와 실시간 상황도 소상히 설명해주라고 강조해 이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관련 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밤 SK건설이 라오스 남동부 아아프 주에서 시공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져 다량의 물이 방류되는 바람에 마을이 침수되면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으며, 라오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베트남 언론은 이 참사로 70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실종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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