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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종전선언, 형식·시기 열어놓고 당사국과 협의 중”

“가급적 조기에 하기 바래…의지가 높으면 시간 지체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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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25 15:26:50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내달 남북미중 4자 간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형식과 시기 모두 열어놓은 상태로 관련한 논의를 당사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내달 남북미중 4자 간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형식과 시기 모두 열어놓은 상태로 관련한 논의를 당사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가급적 조기에 종전선언이 이뤄졌으면 하는 게 우리 정부의 바람이지만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열려 있다고 강조했으며, ‘남북미 3자가 아닌 중국을 포함한 4자 간 종전선언을 추진할 경우 이를 조기에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종전선언에 임하는 당사국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복잡하려면 숫자가 적어도 복잡할 수 있으나 숫자가 많아도 당사국들이 (종전선언을) 하려는 의지가 크면 시간이 지체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앞서 남북은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물인 판문점선언을 통해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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