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박경훈 LINC+사업단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 대학 LINC+사업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메카컨버전스MC 지원을 위한 집중지원 ICC의 공동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메카컨버전스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족한 메카컨버전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집적지 중심의 26개 참여기업과 한국선진기술인협동조합, 창원대와 경남대, 창원문성대, 연구소, 유관기관, 지식서비스, 기타 지원기관 등 산-학-연 협력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또한 이날 참석한 지역의 3개 대학 LINC+사업단은 메카컨버전스 미니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통합 집중지원 ICC((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의 공동운영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경남의 특화분야인 기계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메카컨버전스 ICC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으며, 앞으로 산학협력, 역량강화, 인재양성 등에서 메카컨버전스 미니클러스터와 협력하고 자립화를 선도하게 된다.

또한 협약에 따라 ICC 협의회를 공동 운영하고 지역기업 혁신역량강화, 산학연 워킹그룹 활동을 통한 융합형 R&BD과제 발굴, 신사업창출 및 자립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창원 ㈜정민기전의 송호진 상무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은 SG servo㈜의 이현철 대표, 총무 ㈜선진기술 이우송 대표, 감사 ㈜미래하이테크 정효운 대표, 운영위원 ㈜신라정보기술 정양근 대표 및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 진교홍 교수 등 9명의 운영위원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