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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정부 경호원, 인제대서 선진 경호 무예 배워

"한국서 교육받은 경호 무예로 한단계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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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7.28 18:56:11

▲인제대학교는 27일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제2회 피지 정부 경호원 경호 무예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인제대)


인제대학교가 27일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제2회 피지 정부 경호원 경호 무예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 정부의 경호원 10명은 교육생으로 인제대에서 5주 간의 선진 경호 무예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수료식에는 인제대 이행 총장직무대행, 진한근 체육부장과 피지 코로보 대통령 경호실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보여주는 경호 무예 시연의 시간을 가졌다.


▲피지 정부 경호원 경호 무예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경호무술을 선보이고 있다.


교육생들은 인제대 체조실과 운동장, 신어산 등지에서 유도, 경호무술, 검도, 호신술 등 경호에 필요한 기본 기술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경호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기초체력 훈련으로 매일 아침 조깅과 매트 운동뿐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스쿠버다이빙, 크로스컨트리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인제대 조정부, 씨름부, 하키부, 축구부의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해당 훈련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아서 데이비스 교육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제대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경호무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체력적으로도 성장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뛰어난 경호 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피지로 돌아가 경호업무로 복귀해 배운 교육 내용을 경호에 적용하고 동료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한편 인제대와 피지정부는 작년 협약을 맺고 피지 정부 소속 경호원의 무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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