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김철기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LG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 강호석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LG유플러스와 빅데이터를 함께 활용하는 ‘빅데이터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Connect data, Find new business’를 목표로 데이터 공유 및 공동사업 추진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는 것. 데이터 협업을 통해 결합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전혀 다른 업종인 이동통신사와의 데이터 협업으로 빅데이터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통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통계성 데이터를 제공코자 만든 웹 사이트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