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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정장선 평택시장, 핵심 10대 과제와 45개 사업 점검

경제, 안보 등 국가핵심축으로 급부상, 갑작스런 도시 팽창-안전과 도시 인프라 부족은 풀어야할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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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7.30 15:55:37

평택시는 30일, 민선7기 10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사업을 담당하는 과장과 팀장들이 참석, 민선7기에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의 선정과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민선7기 출범에 맞춰 발굴한 소통, 환경, 교통, 교육, 문화, 관광, 복지, 일자리, 균형발전, 안전 분야의 핵심 10대 과제와 45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추진방법과 실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사업 담당부서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정 시장은 “10대 과제는 시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드러내고 추진부서 간 협업과 민관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이날 토론된 의견들을 종합하고 조정해 세부실행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시민과의 공약사업과 함께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미2사단, 연합사령부, 미 공군 등 경제와 안보 핵심 전력이 모두 평택에 집중, 국가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갑작스런 도시 팽창으로 인한 도시기반 시설의 취약함과 함께 시민 안전, 환경 등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산제돼 있어 더욱 실효성을 겸비한 대책 마련을 시민들은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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