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울산시교육청 지정 특수 분야 연수기관에 선정돼 '2018년 학교 안전부장(담당)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울산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재해(지진 등)현장 중 특히 학교 내에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및 심정지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와 대처방안이 필요한 시점에 춘해보건대의 특화된 전문적인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재난발생 시 요구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전국 및 울산시 소재 교정의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3개의 기수별로 공립단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안전담당 교사 124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춘해보건대 해악관 다목적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연수담당 교수로는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신경미교수 외 4명 및 응급구조과 김미숙 교수 외 2명 총 8명이며, 1일 5시간씩 총 3일 15시간 이수과정으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향후 매년 상·하반기 기간 중 울산시 약 280여개 유·초·중·고교 내 안전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기수별 교육을 실시하며, 연간 약 260명이 교육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