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HUG 본사(BIFC) 대강당에서 제5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5기는 부산지역 9개 대학교 총 4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 HUG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8개 팀으로 나누어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해 수행하게 된다.
HUG는 우수 활동자와 활동팀에게 연말 포상을 실시하며, 아울러 공사 신입직원이 알려주는 취업 노하우 강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부터 HUG는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전원을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현찬 HUG 홍보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