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사흘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3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준비위원회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각 사회단체장 등 280여명으로 구성돼, 대축전 준비와 운영전반 자문 및 지원이라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 대축전 준비상황 및 기본방향 보고,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도민체전 개최 이후 가장 큰 체육행사로서, 각계각층에서 구성된 준비위원회 위원들에게 다양한 홍보와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당부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2017년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토대로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비롯해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대축제의 분위기를 잘 조성한다면 역대 최고의 대축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가야왕도 김해'를 홍보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폐회식 준비는 물론, 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