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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노회찬 떠난 정의당 15%로 한국당 제치고 2위

文 대통령 지지율 61%… 취임 후 지난 1월 59%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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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01 12:00:53

노회찬 전 원내대표 별세 이후 입당원서가 급증하고 있는 정의당이 정당지지도에서도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대 야당을 제치고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1일 발표한 7월말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전주대비 3%p 하락한 45%로 나타나 19대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국회의원 6석에 불과한 정의당은 3%p 상승한 15%를 기록하며 113석의 자유한국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보였다.

 

이어 정의당에 2위자리를 내준 한국당은 무려 7%p나 하락한 13%를 기록했으며, 바른미래당은 1%p 상승한 6%, 민주평화당은 3%p 하락한 1% 순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상승세를 한국당과 대비해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정의당 16% vs 한국당 13%) 충청(17% vs 12%) 호남(21% vs 4%) 부산/울산/경남(17% vs 13%) 강원/제주(23% vs 5%) 등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에 조사에서는 잘함(61%) vs 잘못함(34%)’, 지난 6월말 대비 긍정률은 8%p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7%p 급등했으며,(무응답 : 4%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월말 가상화폐·남북단일하키팀 논란 등으로 59%를 기록한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특히 문 대통령은 6월말 대비 호남(잘함 83% vs 잘못함 16%)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남성(10) 30(11) 50(14) 70세 이상(10) 서울(11) 충청(10) 대구/경북(12) 강원/제주(24) 바른미래당(18) 정의당(16) 무당층(10) 등에서 하락폭이 두 자릿수로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서치뷰측 관계자는 “6.13 지방선거 압승 이후 오히려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것은 예사롭지 않은 현상이라면서 이같은 추세는 정부여당이 민생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때까지 당분간 이어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7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으며(무선 85%, 유선 15%),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6%.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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