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일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축·토목 공사 현장에서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 긴급히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일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축·토목 공사 현장에서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 긴급히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그리고 이 총리는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부문 작업장에도 이 같은 내용을 권고하고, 특히 근로자들이 열사병 예방안전 수칙 등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라”고 지시하면서 “이울러 농어민 등도 폭염이 계속되는 며칠 동안 낮 시간대 작업을 하지 말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 한낮 기온이 1907년 기상청이 서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운 날씨인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돼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의 한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