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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협치내각 1호’ 박선숙 환경장관설 논의된 바 없다” 일축

홍영표 “추천한 적 없다”…靑 “드루킹 측근에 아리랑TV 비상임이사 제안”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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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03 11:05:55

▲청와대는 3일 당청이 야당과의 협치내각 구성을 위해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환경부 차관을 지낸 바 있는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을 환경부 장관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3일 당청이 야당과의 협치내각 구성을 위해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환경부 차관을 지낸 바 있는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을 환경부 장관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논의된 바가 없다”고 일축했으며, 김의겸 대변인도 일부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로부터 ‘박 의원 추천은 사실무근이다. 사람을 놓고 얘기한 적 없다’고 전화가 왔다”고 전하면서 “사람을 놓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부인했다.


민주당 홍 원내대표도 이날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안정적 국회 및 국정운영 위해 협치 제도화는 필요하지만, 현재 야당 지도부가 교체기 등에 있기 때문에 현재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출신으로 바른정당 합당 이후 ‘나홀로 행보’를 하고 있는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 겸 대변인을 지냈고, 노무현정부에서 환경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여권과 가까운 성향의 인사라는 점 때문에 입각 가능성이 있는 인사로 거론돼 왔다.


한편 이 관계자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로부터 “청와대가 김 씨의 최측근이자 김 씨가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핵심 멤버인 윤모 변호사에게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 역시 “(해당 보도는) 금시초문이고 사실도 아니며. 제가 모를 수 없는 영역”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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