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구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망사고와 관련,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7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전수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52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량운행시 안전벨트 및 보호장비 비치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어린이통학버스신고필증(경찰서발급) 발급여부 △어린이통학차량(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준수여부 등을 체크리스트에 의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조치와 함께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실태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관리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영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