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는 2018년도 밀양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99년도에 처음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시민대상은 제1회 때 밀양백중놀이 보존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故하보경옹을 선정했으며, 그동안 총 35명에게 시상해 그 공적을 기려 왔다.
올해도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각급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오는 9월 말에 시의원과 기관·단체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 각 부문별로 공적이 현저한 1인씩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과 시민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모집에 따른 추천서 양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 란에서 내려받거나 시청 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제20회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