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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경예산 4896억원 편성…일자리·민생예산 집중

기정예산 대비 4.5% 늘어난 총 11조 405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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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8.20 16:18:04


부산시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896억원을 편성해 20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균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선 7기 핵심전략 사업(4개 분야 15대 과제, 2805억원)에 중점 배분했으며, 재원은 `17년도 결산결과 발생된 잉여금, 중앙정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증가분 등으로 조달했다.


시는 확보된 재원을 모두 시급한 필수 수요사업(법정경비, 일자리창출, 시민안전, 시민행복 등)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추경예산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체질 혁신' 분야에 총 653억원을 투입한다.


▲청년특화 정책으로 청년 구직활동비 1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9억원, 청년취업 정장 대여서비스 확대 8천만원,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확대 1.2억원, 부산형 행복주택 공급 확대 215억원,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40억원,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에 3억원을 편성했다.


▲서민경제 지원 강화를 위해 저숙련 신중년 맞춤형교육 및 취업지원 1억원(신규), 찾아가는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3.3억원, 일생활균형 환경조성 통한 일자리창출 4억원, 장애인일자리 1억원,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4.6억원, 부산패션비즈센터 구축 27억원,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 육성 3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15억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원에 1.5억원을 편성했다.


▲경제체질 혁신·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형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6억원(신규), 신평장림 혁신지원센터 건립 15억원(신규), 이동형 소형 육상용 LNG플랜트 개발사업 4억원,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4억원(신규), 파워반도체 연구플랫폼 구축 39억원, 부산 VR/AR 제작 지원센터 3억원(신규), 초소형 전기자동차 국산화개발 및 신뢰성 평가 7억원(신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 28억원, 전기자동차 민간상용보급 사업 75억원, 글로벌테크비즈 센터 운영에 3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해양수도로서의 도시위상 제고를 위한 도시기반 조성' 분야에 총 1124억원을 투입한다.


▲광역경제권 도로망 구축을 위해 천마산터널 건설 46억원,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 건설 144억원, 산성터널(화명측) 접속도로 78억원, 만덕3터널 100억원, 혼잡도로 개설 160억원, 덕천(화명)∼양산간 도로건설 28억원,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건설 20억원,  장낙대교(부산경제자유구역북측진입도로) 건설 24억원,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건설에 91억원을 편성했다.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동해선(부산~울산) 원동역 건설 70억원, 도시철도 사상~하단간 건설 20억원, 미음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131억원을 편성했다.


▲부산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뉴딜 시범사업 4개 지역 150억원(신규),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4개 지역 6억원(신규),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5억원, 시민공원주변 기반시설 설치에 23억원(신규)을 편성했다.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 9억원(신규),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 1.6억원(신규), 읽기쉬운 관광안내체계구축 6억원(신규), 태종대 연결 해안관광도로 건설 3억원, 무장애 열린관광지 조성 8천만원(신규),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2억원(신규), 부산항축제 행사운영비 지원 2억원, 해양스포츠 체험교실 지원 2천만원, 어촌체험마을고도화사업에 1.4억원(신규)을 편성했다.


아울러 '시민안전·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분야에 총 412억원을 투입한다.


▲도시안전 강화를 위해 자성고가교 철거 30억원,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 대흥지구 배수개선사업 10억원, 좌동지구 다목적저류시설 설치 15억원, 망미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10억원, 폭염대책 사업 추진 6억원(신규), 경로당 냉난방비 38억원, 라돈측정기 구입 4천만원(신규), 도로함몰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2억원(신규), 도로 함몰 위험지 긴급복구 3억원(신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장치 개발에 1억원(신규)을 편성했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도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11억원, 초등학교 주변 보도 및 보행로 설치 23억원(신규), 특별교통수단(두리발택시) 위탁운영 3.5억원, 지방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3억원, 지방도 회전교차로 설치 3억원, 지방도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 26억원, 교통사고 방지시설 설치에 5억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연료 운행 자동차 지원 11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보급 39억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보급 23억원, 학교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10억원(신규), 해운대수목원 40억원, 생태놀이터 조성 5억원, 송정천 12억원, 생활폐기물 연료화 시설 지원 32억원, 음식물 자원화시설 대수선에 7억원(신규)을 편성했다.


끝으로 '시민행복·공감시정 구현' 분야에 총 616억원을 투입한다.


▲시민복지 강화를 위해 부산형 기초보장 급여 16억원, 생계급여 21억원, 주거급여 33억원, 장애인복지관 2개소 16억원, 노인요양시설 치매전담실 확충 6.4억원(신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13개소 9억원, 둘째자녀 차액보육료 1.4억원, 영유아보육료 14억원, 공공형 어린이집 2.8억원,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 9.8억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17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4억원, 평일·방학중 아동급식 6억원, 학교우유급식 지원 1.9억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에 5.4억원(신규)을 편성했다.


▲시민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10억원,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4.2억원,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14억원, 금연지원서비스 1.5억원,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보조금 3.2억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 3.6억원(신규), 치매치료관리비 2.9억원, 치매안심센터 기능보강 3.9억원(신규), 치매안심요양병원 공공사업 운영지원 3.9억원(신규), 치매관리케어 일자리창출사업에 3.5억원(신규)을 편성했다.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17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250억원, 동해선(부전~일광) 복선전철 환승할인 지원 2억원, 시내버스 정류소 기능개선 1.3억원(신규), 도시철도 역사 이동편의시설 설치에 6억원을 편성했다.


▲문화·체육·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3억원(신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3억원, 한낮의 유 콘서트 4천만원, 전수교육관 부대시설 조성 1.9억원,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운영 1.5억원, 부산도서관 공동보존서고 모빌랙 구입 11억원(신규), 구·군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 2.3억원, 평생학습박람회 지원 1억원,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1.9억원(신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1억원(신규),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 대회 1.5억원, 부산컵 국제오픈볼링대회 1억원(신규),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지원(3개교) 20억원,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2.5억원(신규), 사직야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40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OK1번가' 베스트 시민제안 반영사업으로 자성고가교 철거 사업에 30억원,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에 83억원을 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확정된 이후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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