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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언급…북미관계 탄력 붙은 듯”

“북미정상 비핵화 의지 결실 과정…북미관계-남북관계 발전 선순환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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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21 14:12:23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두 정상의 의지가 결실을 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북미관계가 빠르게 진전을 보면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반색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두 정상의 의지가 결실을 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북미관계가 빠르게 진전을 보면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반색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북미관계 발전이 남북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남북관계 발전이 북미관계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612회담 이후 70년간 적대관계 있던 두 나라의 관계가 정상화하고 회복하는 과정이 일직선으로 똑같은 속도로 나아갈 수는 없고 그 안에 우여곡절도,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그런데 지금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트럼프 대통령의 2치화담 언급이 나오는 걸로 봐선 북미관계도 탄력이 붙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마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김 대변인은 2차 북미정상회담 전후로 한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너무 앞지르는 거 같다. 아직 남북정상회담 일자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오는 9월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일정 협의와 관련해서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날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의전·의제 등을 먼저 조율한 뒤 날짜가 나올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일정이 나와야 실무 준비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위기로 치닫는 고용 문제 해결에 직을 걸라고 했는데, 성과가 언제까지 나와야 한다는 일정 로드맵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딱 언제까지 어떤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산술적으로 답이 나올 성격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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