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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힐스테이트 연산' 이달 분양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 중 1017세대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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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8.21 15:29:21

▲부산 '힐스테이트 연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8월 부산시 연제구 연산3동 2022번지 일원에 연산3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3세대 △74㎡ 241세대 △84㎡ 553세대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연산3구역은 연산동 중심에 위치하며, 연산1~6구역과 양정1~3구역 등 재개발 단지 분양 및 사업 진행과 함께 주변 일대에 총 1만 4천여 세대의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배산역이 가깝고, 연수로와 신리 삼거리와 맞닿아 있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은 단지 인근에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연제도서관, 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여건은 단지 바로 옆에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개원이 예정돼 있으며, 연미초, 양동초, 연제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외고, 부산여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황령산과 금련산을 잇는 '(가칭)황금로' 산복도로 사업이 진행중으로 도로를 이용하면 인근 다른 학교와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재개발 단지로는 드물게 약 78%에 달하는 1293세대에 4-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IoT 기술이 호환되는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옥상정원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과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남녀독서실, 북카페(도서관), 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 인근(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630)에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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