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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56%…3주 만에 약보합세

민주, 41.9%로 반등…한국 20.5% >정의 12.1% >바른미래 6% >평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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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27 10:18:0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주간 기준 3주 만에 약보합세로 나타나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며 40%대를 회복했고 자유한국당은 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정의당은 3주 연속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0~24일 닷새간 전국 성인 25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 대비 3%p 하락한 56.0%로 집계돼 약보합세 현상을 보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3%p 하락한 38.1%로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충청권과 대구·경북, 서울, 40, 중도층에서 소폭으로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44.6%52.6%)에서는 다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도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이같은 보합세는 한편으로는 통계청의 고용악화지표 발표에 이은 야당의 고용참사, 소득주도성장 폐기, 경제팀 경질공세, 관련 언론보도 확산이라는 하락 요인과, 다른 한편으로는 드루킹 특검의 수사기한 연장 요청포기, ‘고영주 1심 무죄논란, ‘박근혜·최순실 항소심 선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상승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3%p 상승한 41.9%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일주일 만에 다시 40% 선에 올라섰다.

 

이어 한국당 역시 0.6%p 상승한 20.5%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약 4개월 만에 20%선을 회복했으며, 정의당은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40~50, 진보층 일부가 민주당으로 이탈하면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2%p 하락한 12.1%, 바른미래당도 1.3%p 하락한 6.0%로 한 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평화당은 0.2%p 상승한 2.6%를 기록하며 5주 연속 2%대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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