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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소득주도 성장’ 등 3축 경제정책 ”옳은 방향“ 49%

文대통령 지지율 55.7%…민주 41.2%, 한국 17.7% 정의 12.1% 바른미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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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30 11:05:40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3축 경제정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확대 정책에 대하여 국민 절반가량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약보합세를 나타내면서 50%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9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3축 경제정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확대 정책에 대해 질문한 결과, ‘옳은 방향이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49.0%, ‘잘못된 방향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는 32.4%였고 모름/무응답18.6%로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에서 옳은 방향이라는 긍정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옳은 방향’ 52.5% vs ‘잘못된 방향’ 20.6%), 대전·충청·세종(50.8% vs 37.4%), 경기·인천(49.7% vs33.8%), 서울(48.5% vs 29.9%), 부산·울산·경남(43.4% vs 29.9%)순으로 옳은 방향이라는 여론이 우세했으나 대구·경북(옳은 방향 46.6% vs 잘못된 방향 45.2%)에서는 찬반여론이 팽팽했다.

 

그리고 연령별로는 30(옳은 방향 58.9% vs 잘못된 방향 32.6%)20(56.3% vs 13.2%), 40(52.0% vs 30.7%)에서는 옳은 방향이라는 긍정평가가 절반을 넘었고, 50(47.8% vs 36.0%)에서도 옳은 방향이라는 응답이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옳은 방향 36.3% vs 잘못된 방향 43.8%)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부정평가가 다소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10%)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7.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한편 리얼미터가 같은 교통방송 의뢰로 27~2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0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0.3%p 하락한 55.7%로 약보합세 현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p 상승한 39.7%였고, ‘모름/무응답4.6%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수층(5.9%p, 31.2%25.3%), 경기·인천, 4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4.8%p, 77.7%82.5%),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은 상승했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보수 이탈, 진보 결집으로 요약되는 이와 같은 보합세는 지난주 야당과 언론 일부의 소득주도성장 폐기공세에 대응해 문재인 대통령이 3축 정책기조 유지 의사를 피력하면서, 여야 진영 간 대결구도가 한층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2%(0.7%p)로 다시 하락세를 돌아섰으며, 자유한국당은 역시 17.7%(2.8%p)로 한 주 만에 다시 10%대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의당은 전주와 동일한 12.1%였고, 이어 바른미래당 7.1%(1.1%p), 민주평화당 2.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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