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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이르면 오늘 오후 개각”…5~6곳 ‘중폭’ 전망

교육 유은혜·국방 정경두 유력…산자 성윤모·양향자, 고용 이재갑·한정애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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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30 11:53:22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30일 오후 5~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라고 청와대 고위환계자가 30일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30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30) 오후 5~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라고 밝히면서도 아직 정확하게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청와대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각 시점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오늘 오후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미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검증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조율도 거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따라서 정치권에서는 5~6개 부처 수장이 교체되는 중폭 개각이 되리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경우에는 그동안 유임설과 경질설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교체 가능성이 다소 우세해 후임으로는 정경두 합참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지난해 8작은 거인’ ‘42년 애국의 길이라 극찬한 바 있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과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도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임으로는 교육 분야 전문성, 여성인 점, 현역 의원으로 원만한 업무 인수인계가 가능한 점 등이 꼽히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특히 유 의원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평판이 남다르다.


그리고 고용부장관에는 이재갑 전 차관 등 전직 차관급의 승진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인이자 여성장관 감으로는 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으며, 산업부 장관에는 성윤모 특허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양향지 민주당 전 최고위원의 하마평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고용부와 산업부를 제외하면 흔히 경제팀으로 보는 기재부(부총리),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문 대통령이 경제정책기조가 올바르며, 지속 추진하겠다고 경제 리더십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면서 유임 가능성이 크며, 특히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정부 내 굳건한 입지도 굳건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와대에서 17개 민선7기 시도지사들과 일자리를 화두로 간담회를 기진 다음에 청와대를 방문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따라 IOC가 올림픽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금장·은장·동장 가운데 금장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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