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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서 비핵화 집중논의 변화 없다”

“‘국정원 대북·대미 협상라인 대거 교체’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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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30 14:13:18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30일 오전 춘추관에사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다음 달로 예정된 남북 평양 정상회담의 의제가 비핵화 문제에 집중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가정보원의 대북·대미 협상라인이 대거 교체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30일 다음 달로 예정된 남북 평양 정상회담의 의제가 비핵화 문제에 집중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가정보원의 대북·대미 협상라인이 대거 교체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창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관계 교착 속에 내달 남북정상회담 의제는 비핵화가 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미 판문점선언이나 센토사합의, 남북미 정상 간에 가장 중요한 의제가 비핵화였다비핵화 문제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여부와 관계없이 남북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여서 이를 해결하려 논의를 집중한다는 데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현지시간) ‘현시점에 한미연합군사훈련에 큰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어제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과 부합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한미연합훈련 재개를 시사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현재로서는 한미가 이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으며 북한의 비핵화 진전 상황을 봐가면서 한미 간에 협의하고 결정할 문제라고 말한 바 있으며, 이날도 오늘 매티스 장관도 자신의 전날 발언이 너무 강하게 해석되는 것에 대해서 우려하셨는지 새롭게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남북이 공동으로 경의선 철도의 북측 구간을 조사하려던 계획을 유엔군사령부가 통행계획 통보시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승인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그 내용은 현재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며 현재로선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으며, 국정원의 대북·대미 협상라인이 대거 교체될 것이라는 일부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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