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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文정부 경제-고용노동 ‘낙제점’…소득주도성장 ‘찬성’ 60%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53%…민주 40% 한국·정의 12%, 바른미래 7%, 평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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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31 14:05:13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고용노동정책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반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고 말했으며 문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계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19%p 하락한 26%에 그친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지난 5월 조사 대비 26%p 증가한 53%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그리고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질문에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잘 하고 있다30% 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으나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서는 60%찬성한다고 답한 반면, 26%반대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8%에 달했지만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5(83%)에 비하면 무려 25%p가 하락했으며, 외교정책에 대해서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는 5월 대비 19%p 하락한 55%호 나타나 정부·여당의 최대 치적인 대북·외교정책에 대해서도 평가가 악화됐다.

 

이와 같은 경제·고용노동정책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조사에서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응답은 전주대비 또다시 3%p 하락한 53%로 조사됐으며,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p 급등한 38%로 나타나 취임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로 가장 높았으며, ‘대북 관계·친북 성향’ 10%, ‘최저임금 인상’ 9%,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일자리 문제·고용 부족’·‘독단적·일방적·편파적’, ‘과도한 복지’(4%) 등의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별 직무 긍정률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82%, 정의당 지지층에서 66%로 높은 반면, 자유한국당(16%)과 바른미래당(24%) 지지층에서는 낮았으며, 무당층에서는 32%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전주대비 2%p 하락한 40%로 최저수준의 지지율을 재차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은 1%p 오른 12%2위를 탈환했고, 정의당은 3%p 하락한 12%로 다시 3위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7%)과 민주평화당(1%)은 각기 한 자리 수 지지율에 머무는 데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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