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도비 등 14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평화지역 민·군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군 장병 면회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내 농어촌민박 148곳의 화장실·주방시설 개선을 비롯해 외벽도색, 도배·장판, 침대·컴퓨터 설치 등 낙후된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을 벌인다.
지원 대상은 인제군에서 신고 필증을 교부받고 2년 이상 실제 거주하며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민박사업자로 농어촌정비법 등 규정에 저축되지 않고 2017년 민박 안전위생서비스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9월 4일까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민박사업자에게는 1가구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비의 80%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