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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0일 조코위 대통령과 한-인니 정상회담

9∼11일 국빈 방한…“인프라·방산 협력 및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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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9.03 17:53:5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지난해 11월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국빈방한 하는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을 주최한다고 3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반빙문 당시 정상회담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지난해 11월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국빈방한 하는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을 주최한다고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코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 한다조코위 대통령의 방문은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작년 11월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해 양국 관계를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데 따라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인도네시아는 아시안게임 주최국으로서 남북 단일팀 참가 등에 협조하는 등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특히 교역·투자, 인프라, 농업, 보건, 국방·방산,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국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정상은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아세안을 중심으로 더불어 잘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한-인도네시아 우호협력 관계와 한-아세안 관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인도네시아와 역내 평화·번영 및 국제무대에서 믹타(MIKTA,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가 참여하는 중견국 간 협의체)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우리 외교를 다원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문 대통령에 구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 지평을 아세안과 인도양 지역으로 넓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으로 인도네시아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 간 상호방문을 실시한 아세안 국가가 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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