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지역 특성화고교생의 진로개척과 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3, 4일 양일간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내가 만드는 나의 직업'을 주제로 특강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정보고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와 부산정보고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부산정보고 3학년 취업희망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교육기간 동안 ▲미래 사회 변화 엿보기 ▲직업 세계의 변화와 창작 ▲게임을 통한 창의력 키우기 ▲ 창의적 직업 발상 활동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력 증진,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지역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2016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