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현장 소식을 알리고,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GBSA 서포터즈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R&DB센터에서 ‘GBSA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4기 째를 맞는 GBSA 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경과원의 각종 정책과 현장 소식 등을 소개하고, 도내 우수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4기에는 총 30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경과원은 지난 달 공고를 내고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이 우수한 지원자를 모집했다. 특히 경과원은 올해 기관 SNS 운영방침 중 우선 순위를 ‘고객에게 SNS 채널을 돌려주자’로 정하고, 기관의 고객인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4기 서포터즈들은 경과원의 각종 지원정책 홍보는 물론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마케팅 지원 활동도 SNS상에서 벌이게 된다.
경과원 관계자는 “현재 경과원의 기관 블로그는 하루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고 페이스북 팔로워도 7000명이 넘는다. 올해부터는 이 같은 SNS 채널을 도내 중소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위해 적극 활용하기로 했고, 서포터즈들은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기업 홍보마케팅의 첨병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이 담당할 중소기업 홍보마케팅 활동은 기업체들의 제품 콘텐츠를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확산시키고,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취재해 포스팅하는 형식이다. 이를 위해 경과원은 발대식에서 ‘기관 업무 소개’, ‘중소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방향’, ‘청렴 서약’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GBSA 서포터즈 4기의 대표를 맡은 박은정씨는 “올해는 직접적인 기업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니 더욱 기대가 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알리미는 물론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