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2일 남대문경찰서·서울특별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청 광장 인근에서 보이스피싱·은행사칭 불법 대출홍보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이스피싱 폐해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사전적인 피해예방활동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한국씨티은행·남대문경찰서·서울시의회가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는 것.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씨티은행 사칭 불법 대출홍보 피해 예방을 위한 포상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9월부터는 포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당행을 사칭하는 불법적인 대출 홍보를 근절하고 선량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