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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서해직항로로 평양 방문…주요 일정 생중계

靑 “선발대는 16일 육로로 파견…방북인원 200명보다 조금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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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9.15 10:59:44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북한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직항로 평양을 방문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3일 동안 북한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직항로 평양을 방문한다.

 

청와대 권혁기 춘추관장은 14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 고위 실무협의를 마친 뒤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문한다고 밝히면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16일에는 보도, 경호, 의전 등에 대한 준비 작업을 위해 선발대를 파견하며, 이들은 육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권 관장은 평양 방문 일정 가운데 양 정상의 첫 만남과 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은 생중계를 하기로 합의했다북측은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권혁기 춘추관장이 14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협의는 경호·의전·보도·통신 등 4개 분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없이 5시간 동안 진행돼 이 합의서에는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정원 2차장과 북측 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했다.

 

남측에서는 김 차장과 권 관장 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최병일 경호본부장 등 모두 합쳐 4명이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김 단장을 비롯해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일전선부 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방북단 규모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실무·기술요원에 대한 배려를 (북측에서) 조금 더 받았다고 말해 기존에 알려진 200명에 대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방북 기간 남북 정상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정확한 방북단 규모 및 명단은 이날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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