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컨소시엄동에서 '창원대엔젤투자클럽 투자체결식 및 IR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창원대)
창원대학교는 경남도내 엔젤투자 조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창원대 창업지원단, LINC플러스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창원대엔젤투자클럽 투자체결식 및 IR(Investor Relation)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젤클럽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개인투자자 모임이다. 창원대엔젤투자클럽은 창원대 가족회사 및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 기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투자하는 한편 투자정보 교류, 투자협력의 장을 마련코자 결성(`17년 4월)돼 6회째 기업IR 행사를 가졌다.
창원대 컨소시엄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5개의 엔젤투자클럽장이 참여했으며, 엔젤투자클럽에서 조성된 투자금으로 실제 투자계약도 이뤄졌다. 창원대엔젤투자클럽에서 ㈜태현(5천만원), ㈜에스더블유기술원(3천만원), 인제엔젤투자클럽에서 ㈜태승뷰티 산업(6천만원)과 각각 투자체결식을 맺고 투자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IR 발표도 호응을 얻었다.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킥더허들, ㈜아이큐브스, ㈜투곰스, ㈜글록스, ㈜해우기술, 케이제이피 기술, 아이비엠티 등 7개 기업이 생산제품의 차별성과 시장성, 경쟁력 등을 투자자에게 발표함으로써 향후 투자체결식을 기대할만한 투자환경을 만들었다.
창원대와 창원대엔젤투자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성·사업성이 뛰어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투자기반 활성화를 위한 투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