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남북정상, 같은 차에 동승…평양 시내서 카퍼레이드도

오찬 장소는 공개 안돼 만찬 목란관에서…오후 3시30분 첫 정상회담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9.18 12:35:38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 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환영나온 평양 시민들에게 손 흔들어 답례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 메인프레스센터에 생중계 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같은 차에 동승해 예정됐던 11시보다 19분 정도 늦어진 시각인 1119분에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서 김 위원장 부부의 영접을 받은 가운데 환영행사를 마치고 오전 1021분께 각각 다른 차에 탑승해 공항을 떠났으나 백화원영빈관에 도착할 때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경호 차량 등에 뒤이어 들어선 뒷좌석 지붕이 없는 벤츠 S600 차량에 동승하고 있었으며,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도 별도의 차량에 동승해 백화원영빈관에 들어섰다.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숙소가 마련된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하는 모습이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생중계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도 보인다.(사진=연합뉴스)

이와 관련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백화원초대소까지 가는 과정에 카퍼레이드가 있었다많은 북한 주민이 나와서 연도에서 환영했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도 평양 도착 후 순안공항에서 백화원영빈관까지 55분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같은 차에 타서 이동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후 330분에 1일차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오찬을 할 계획이나 오찬 장소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며 이 자리에 김 위원장이 동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고 회담 이후 환영문화행사와 국빈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환영만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