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수원정보과학고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우리은행이 후원하고 단위학교에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정보과학고의 콘서트는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사)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이들 간의 배려와 화합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어떻게 어울려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수 수원정보과학고 교장은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협력하고 함께 어울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삶을 풍요롭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