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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정상, 종전선언·2차 미북정상회담 일정 심도있게 논의”

백악관 “2차북미정상회담 다음단계 조율…비핵화가 한반도 평화 위한 유일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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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9.25 09:51:08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던 도중 악수를 하고 있다.(뉴욕=연합뉴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4(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한미 양국 정상은 대북제재를 계속하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조방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히면서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재확인했고, (나도) 15만명 시민 대상 연설에서 이를 다시 분명히 해 공식화했다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을 평가했으며, 두 정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으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 정상은 종전선언과 2차 미북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하면서 또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서도 두 정상 사이에서 거론이 됐다말했다.


한편 백안관도 한미정상회담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 약속한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했다면서 머지않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계획을 논의하고, 다음 단계에 대해 긴밀히 조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찬사를 보내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하면서 두 정상은 비핵화가 한반도의 경제적 번영과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북한이 이해하도록 기존 제재를 강력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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