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18.09.27 11:36:57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1차관에 조현 외교부 2차관(사진 왼쪽), 외교부 2차관에 이태호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특허청장에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국립외교원장에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발표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1,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특허청장, 국립외교원장 등 5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브리핑을 통해 외교부 1차관에 조현 외교부 2차관, 외교부 2차관에 이태호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특허청장에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국립외교원장에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조 차관은 전북 익산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해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주인도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외교부 2차관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 차관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시 16회로 공직에 입문, 외교부 FTA정책국장, 주모로코대사관 특명전권대사, 겅제외교조정관,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을 지낸 외교부내 통사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 차관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이후 산자부 자우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을 거쳐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정통 산자부맨으로 알려져 있다.
박 청장은 전남 영암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자부 기획조정실장, 산업정책실장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거쳐 에너지자원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조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동북아시아국장을 역임한 동북아 외교전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