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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65.3%…2주간 12.2%p 상승

민주 45.9% > 한국 17% > 정의 10.2%…중고생 두발자유화 ‘반대 54.8% > 찬성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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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0.01 10:30:1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 달 성공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2주 동안 급상승하면서 다시 60%대 중반을 넘었으며, 정당 지지율에서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72주차 이후 두 달 반 만에 다시 40% 중반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주간 단위 기준으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전주보다 3.4%p 상승한 65.3%로 집계돼 2주 사이에 12.2%p 급반등 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하락한 30.3%, ‘모름·무응답1.4%p 하락한 4.4%로 나타났다고 1일 발표했다.

 

일간으로는 한미정상회담 및 추석연휴 직후인 27일에 67.5%로 올랐다가, ‘심재철 사태를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야당탄압공세가 펼쳐졌던 28일에는 65.3%로 다소 하락했으며,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충청권, 호남, 50대와 60대 이상, 20, 40, 자영업(6.4%p, 53.6%60.0%)과 노동직, 사무직, 가정주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으나 보수층(8.7%포인트, 40.3%31.6%)에서는 상당 폭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방미외교 행보로 2주 연속 상승한 데 힘입어 1.1%p 상승한 45.9%72주차(45.6%) 이후 두 달 반 만에 다시 45% 선을 넘어선 반면, 자유한국당은 17.0%(1.6%포인트)2주 연속 하락했으며, 정의당은 10.2%(1.9%포인트)로 한 주 만에 다시 10% 선을 회복했고, 바른미래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5.7%, 민주평화당은 3.3%(0.2%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28)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8.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로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가 같은 cbs 의뢰로 최근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도 2학기부터 중고생의 머리카락 길이나 파마, 염색을 제한하지 않는 두발 자유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지난 28일 하루 동안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고생 두발 자유화에 대해 반대’(매우 반대 25.1%, 반대하는 편 29.7%) 응답이 54.8%, ‘찬성’(매우 찬성 9.8%, 찬성하는 편 30.6%) 응답(40.4%)보다 오차범위 밖인 14.4%p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4.8%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살펴보면 성별로는 여성(반대 55.7% vs 찬성 38.9%)이 남성(54.0% vs 41.9%) 보다 반대의견이 소폭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반대 69.9% vs 찬성 21.2%)50(57.6% vs 39.6%), 40(52.1% vs 45.0%)에서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는 반면, 30(42.8% vs 56.2%)에서는 찬성 의견이 다수였다. 20(반대 44.5% vs 찬성 48.6%)에서는 찬성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반대 62.7% vs 찬성 33.6%)와 서울(56.2% vs 40.6%), 대구·경북(56.1% vs 31.3%), 부산·울산·경남(55.1% vs 35.4%), 경기·인천(52.3% vs 44.2%)과 대전·충청·세종(52.3% vs 47.7%) 순으로 반대 여론이 다수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반대 77.5% vs 찬성 21.8%)과 중도층(58.1% vs 37.9%)에서 반대 여론이 대다수인 반면, 진보층(36.4% vs 56.9%)에서는 찬성이 다수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국당 지지층(반대 84.9% vs 찬성 13.8%)에서 반대 여론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무당층(56.1% vs 42.8%)에서도 반대가 다수로 나타난 반면, 정의당 지지층(37.6% vs 58.5%)에서는 찬성 여론이 10명 중 6명에 이르는 다수였고 민주당 지지층(반대 44.9% vs 찬성 46.8%)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8.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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