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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청와대 업무추진비의 술집 사용, 문제 없다고 본다”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심재철 의원 압수수색은 검찰판단, 靑 관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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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0.01 12:58:58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청와대 직원들이 술집 등에서 업무추진비를 쓴 것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같은 당 유기준 의원(오른쪽)이 “청와대가 이자카야, 와인바, 포장마차 술집에서 업무추진비를 쓴 내역에 대해 국민은 어떤 잣대로든 용납할 수 없다”는 질에 “청와대가 조목조목 해명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청와대 직원들이 술집 등에서 업무추진비를 쓴 것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같은 당 유기준 의원이 청와대가 이자카야, 와인바, 포장마차 술집에서 업무추진비를 쓴 내역에 대해 국민은 어떤 잣대로든 용납할 수 없다는 질에 청와대가 조목조목 해명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한 언론사에서 기자 몇분이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한 음식점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기사를 썼는데 기사에 따르면 문제없었다감사를 하고 있으니 문제가 있으면 문제 여부가 드러날 것이다. 주점이라 돼 있지만, 현장을 확인한 기사에 따르면 (문제가 없다고) 그렇게 돼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 총리는 심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검찰의 사건 배당 하루 만에 이뤄진 것에 대해 검찰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검찰 판단에 청와대와 총리실은 관여를 안 한다고 말하자 이에 유 의원이 총리가 관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검찰 일에 총리가 관여했다면 칭찬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이 총리는 유 의원이 문재인 정부가 집권 후 끊임없이 하는 일이 적폐청산이라고 비판하자 저희들도 원하는 것이 아니며 국가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흔들만한 문제들이 드러나는데 일부러 (방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경제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 적폐라는 지적에는 경제는 명암이 있지만 그림자에 대해선 저희가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를 상호 철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선 우리는 GOP 중심의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고 이는 변함이 없다고 답하면서 “NLL(북방한계선)은 확고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총리는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의 욱일승천기 게양 논란에 대해 배 앞에는 태극기와 일장기를 붙이고 함미에 자위대 기를 붙이겠다는 취지인 모양인데 국민은 그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욱일기가 한국인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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