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서 '노(老 )노(No) 프로그램' 운영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하는 특화된 힐링 무료 프로그램으로 정착 기대

  •  

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0.01 16:08:21

▲부산 금강공원.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노(老) 노(No) 프로그램'을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금강공원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고독 사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사례가 많아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 노인들을 공원으로 이끌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老) 노(No) 프로그램'은 '노인은 홀로(혼자)는 안돼요! 숲에서 함께해요~'란 뜻으로 노인프로그램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주요내용은 ▲숲에서 나의 나무에게 선물하기 : 나는 누구인가 되돌아보고 생각하기 ▲숲에 사는 거미 이야기 ▲가을의 결실, 열매 들여다보기 ▲가을 숲에 퍼지는 향기 찾기 ▲숲에서 밧줄 놀이 즐기기 ▲즐거운 숲속 운동회 등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금강공원으로 전화신청을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노인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10월부터 11월까지 시범적으로 매월 1, 2, 3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오후4시까지 3시간씩 월 3회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2월부터 매월 세 차례씩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공원사업단 박국식 금강공원사업소장은 "고독사 등 노인문제가 사회적 이슈인 요즘, 많은 노인들이 갈 곳이 마땅찮아 힘들어할 때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로 다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공원사업단 금강공원사업소는 '1D 3T체험 프로그램'과 '청장년 휴(休)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들어, 정문 광장 암석원 내 70㎡ 공간에 솟대 56점과 천하대장군·천하여장군 등 장승 포토존과, 관리사무소 옆에 노후 목재 파고라를 철거하고 '생각하는 대나무 숲길'에 대나무 200주를 보식·보강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