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은 1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있다.(사진=광주시의회)
이 자리에서 김익주 위원장은 전세계 200여개국 15,000여명이 참가하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하계·동계올림픽, FIFA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인 만큼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을 정부에 촉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당초 총사업비 1697억원 에서 2235억원으로 변경해 538억원을 증액하고 국비도 482억원에서 651억원으로 변경해 169억원의 추가지원을 국회심의 과정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평화의 물꼬를 텄다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지나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문화예술단이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관심과 협조도 건의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광주시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예결위에서 부족한 국비가 확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주 행정자치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범국가적 지원과 국민의 환호 속에 개최 되었기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우리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개최되도록 앞으로 특위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