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문 교육기관인 경상대학교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FoTEC)는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근로자를 위한 평일 야간 및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기능인 양성을 위한 산림조성훈련 과정'으로서 산림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이론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업후계자 선정 시 필요한 교육이수 시간으로도 인정된다.

교육생은 오는 16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7일부터 주 2회, 15주 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비는 54만 원으로 고용노동부 근로자 카드를 신청하면 교육비의 8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대 FoTEC은 이 밖에도 다양한 임업기술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임업인과 일반인은 FoTEC에 문의하면 새로운 교육과정과 임업기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