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 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의 영향으로 주말 부산시민공원의 주요 문화행사가 잠정연기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예정이던 가을소풍음악회, 공원문화 페스티벌을 비롯해 아트파크 전, 공방아트페스티벌 등 10월 첫주 주말에 펼쳐질 예정이던 주요 문화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최해관 부산시설공단 운영본부장은“날씨의 영향으로 부득이 행사가 잠정연기되어 매우 아쉽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행사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다시 일정을 잡아 시민 여러분께 좋은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