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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관계자 잘 안다" 취업 미끼 7800만원 뜯어낸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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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10.08 16:22:13

부산항운노조 관계자와 잘 아는 것처럼 행세하며 아들과 조카를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의 돈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금정경찰서는 사기혐의로 A(61)씨는 구속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1월경 "내가 항운노조 지부장 등과 친하다. 4천만원이면 아들을 취직시켜주겠다"고 속여 4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4천만원을 더 내면 조카도 취직시켜주겠다"며 추가로 3,800만원을 뜯어내 총 7,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은 A씨가 온천장에서 예전에 같은 동네에 살던 피해자 B씨를 우연히 만나 안부를 묻던 중, B씨가 아들의 취업걱정을 하자 항운노조 관계자와 잘 아는 것처럼 행세했다고 설명했다.

B씨는 2년 넘게 A씨가 "지부장과 취업일자 조정 중"이라며 취업을 시켜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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